[생활,IT,사용기] 범용 7-8인치 가죽파우치
일전에 오픈마켓에서 2개에 5천원하고 배송비포함해서 7500원, 쿠폰할인으로 65백냥에 가죽파우치를 마련했다. 한개는 선물주고 한개는 뜯어놓기만 하고 용도가 불분명하게 집에 고이 모셔져 있었는데, 마침 이북리더가 마련되어서 이 놈에 써보았다.
(사실 이놈을 리페라 파우치로 쓴 건, 리페라 정품케이스가 워낙 못 미더워서 사제로 구해보려던 차에 마침 이놈이 낙찰받은 거다)
넣어본 모습
사실 이게 크기가 대략 8인치급이라 아이패드 미니를 넣어도 비좁게 넣어볼 수 있다는 놈인지라 공간이 좀 넉넉하게 남긴 한다. 그래도 이왕 남는거 잘 써야지 뭐.
그래도 나름 뽀대는 난다. 리페라가 플랫디스플레이라서 그런지 딱딱한 거 보다는 부드러운 파우치가 나을 듯 하지만 공간이 남으니 그걸로 커버한다고 치면 되겠지, 한다.
받침대 역할
마침 이북리더로는 좋게도 받침대 역할도 할 수 있는 파우치다. 대강 보아하니, 물매는 나름 편하다. 시험삼아 옆에 있는 10인치에 케이스 씌운 아이패드를 세워보니 너무 급해서 그닥 보기 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게 6인치제품이니까 대략 7-8인치 제품정도까지는 꽤 괜잖게 나올 거 같다.
3천원 정도에 이만한 퀄리티를 내는 물건은 없어서 필요가 없어도 쟁여두기 했었던 물건이었는데, 이제 용도를 찾아서 잘 써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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