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완구] 교보문고 미니샵 구매기

조립설명서

스티커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한정판이라는 요상한 블럭완구 제품을 판매하기에 충동구매해 보았다. 
옥스포드란 블럭완구로 유명한 국내업체인데, 이전에 CU편의점이나 메가박스 등과 진행한 콜래보래이션 제품들과 비슷한 류이다.

블럭자체는 나쁘진 않은 듯 하면서 기존에 레고블럭제품을 조립해 본 경험으로는 그다지 디테일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인상이다.

아마도 레고의 시티시리즈에 상당하는 '타운'시리즈인 듯 한데, 트럭에 싣는 화물도 죄다 옆구리, 윗쪽도 다 스티커 처리를 했다. 
차량 앞범퍼와 전면부를 일체화 한 게 블럭수 줄이기에는 좋았을런지 몰라도 견고성이나 조립감의 측면에서는 약간 부족한 인상이 든다. 

가격은 적립금이나 기타할인혜택 등등해서 대강 15%할인이니까 최종가격은 18700원쯤 한 셈이다. 이 가격대로 보면 레고블럭은 소소한 마이크로 모델 정도니까 가성비는 나쁘진 않다만, 또 이런 한정판 행사를 한다면 그다지 재구매하고 싶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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