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리디북스인 게시물 표시

[IT, 체험기]리디페이퍼라이트 AS기

이전에 사용기에서 짧게 언급한 것처럼, 화면에 이상증세를 보이는 리디페이퍼라이트(이하 리페라)를 AS처리해 보았다. 대한통운택배를 착불로 보내라고 안내는 되어 있는데, 낮엔 시간이 안나서 그냥 편의점 택배로 내돈 들여서 선불 택배로 보내버렸다. 일단 안내 받기로는 문제가 있어서 교환해 준다고 했고, 택배발송시 다시 문자준다는 메시지를 배송완료 다음날 받았다. 일단 내가 문의한 증상이 맞는 건지 아님 다른 불량으로 교환해준다는 건지 불분명하여, 1:1 문의를 남겼다. 받은 답변으로는, " e잉크 패널에 장착되어 있는 리플래쉬 역할을 해주는 모듈이 불량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모듈은 패널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패널 불량으로 판정"  했다고 한다. 일단 내가 잘못본게 아니었으니, 안심은 된다. 이런 불량은 사전qc로 못잡아내는 건가 보다.  as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처음부터 양품을 받았을 때의 만족감과는 다르다. 이미 물건 풀린 것만 해도 몇천대는 조이 될성 싶은데... 다음에 odm같은 거 하려면 될 수 있으면 단가가 맞추지 말고 qc가 제대로 되는 업체랑 하거나 아예 전용기 만들 생각말고 범용기 갖고 와서  as부담이나 줄였음 싶다. 

[IT, 사용기]리디페이퍼라이트(3)

이미지
[사양] 제조 중국 Boyue Technology (深圳市欣博阅科技有限公司) 프로세서 Rockchip  RK3026  ARM Cortex-A9  @1Ghz  CPU ,  ARM Mali -400 MP2 @500Mhz  GPU 메모리 512MB RAM, 8 GB 내장메모리, microSDHC 지원 (최대 32GB) 디스플레이 페이퍼 1448 x 1072  카르타 패널  전자종이 페이퍼 라이트 1024 x 768  카르타 패널  전자종이 네트워크 Wi-Fi  802.11b/g/n 배터리 28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2 (Jelly Bean) 서비스 리디북스  (열린서재 지원계획 없음) 규격 159 x 118 x 8 mm, 190g 색상 블랙 기타 프론트라이트 지원, 페이지 넘김 물리키 출처> https://namu.wiki/w/%EB%A6%AC%EB%94%94%EB%B6%81%EC%8A%A4%20%ED%8E%98%EC%9D%B4%ED%8D%BC 사실 제일 처음에 듀얼코어 채용했다는 소식 들었을 때에는 이제는 1기가짜리를 넘어서 드디어 듀얼코어칩을 쓴 놈이로구나, 하면서  내심 freescale 시리즈를 기대했는데, 왠걸 락칩 시리즈를 쓰신댄다. 허허... 그래도 배터리 내장용량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실사용해보면서 역시 킨들시리즈를 뛰어넘긴 글렀다는 건 예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건 국내 경쟁제품인 크레마 카르타가 1500짜리란 것을 생각해보고, 킨들 보이지가 1520짜리란 걸 생각해 보면... 거의 2배의 용량으로 체감상 대기시간이 1/2이하인 느낌이다. (사실 실사용시간면에선 그닥 차이가 안나는 것 같긴 한데, 문제는 프런트라이트 최저밝기 조절 때문에 또 여기서 깍아먹는 것 같다.) 배터리용량을 때려박은 것을 볼 때 분명히 전력관리가 안 된다는 문...

[IT, 개봉기] 리디북스 전용 이북리더, 리디페이퍼라이트(2)

이미지
(개봉박두~~) 지난번에 포스팅한 거처럼 드뎌 리디페이퍼라이트라는 리디북스에서 출시한 전용 전자책단말기(이하 이북리더 혹은 리페라로 통칭 내지는 약칭함)를 뜯어보았다. 뜯어보니 퀵가이드같은거 동봉해 놨다. 워낙 1차 출시때 말들이 많고 초기불량에 식겁했는지 FAQ도 있고 말이다. 이런거 좋다 말이야.. 하지만 젤 존건 이런 거 없이도 잘 쓸 수 있게 해주는 건데 말이다.  역시 타사 이북리더들처럼 양장본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한 패키지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든다. 혹 후속기에는 흰색같은 거 나오면 패키지도 흰색으로 바꾸려나? 그보다는 그냥 특별판같은 거 하면서 이벤트에서 쓸만하게 패키지만 바꿔서 만든 제품을 내놓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딱 뜯으면 저렇게 나온다. 본체를 빼고 나면 액세서리가 나온다.  일케... 별건 없다. 충전케이블이랑 퀵스타트가이드 정도? 딱히 특별해 보이진 않는다.  본체 후면. 맨들맨들하게 러버느낌이 나게 만들어 놨다. 어차피 나야 케이스는 안 살 거고 별루 사고 싶지도 않으니, 이런 재질이 나아보인다.  (여담이나, 내가 왜 케이스 안 샀는지는 구구절절 풀어쓰고 싶지 않으나, 핵심은 요거다. 자동ON.OFF가 안 된다는거. 뭐 그밖에 마감품새 등의 이슈야 있지만 한 번 장착해 두면 다시 뺄일 없을 내 경향상 그건 패스키로 한다) 드디여 전원버튼을 켜보았다. 헌데 부팅시간이 되게 오래 걸린다... 는 느낌을 반복해서 느꼈는데, 체감상 다른 이북리더기들의 부팅시간도 별차이는 없는데, 왜 고런 느낌이 드는고 하니.. 배터리 문제랑 전원자동차단 액세서리가 없어서다. 하루지나 켜면 무조건 재부팅이다. 이거뭐냐.. 딴 리더기들은 슬립모드에서 바로 복구되는데... 이러니 부팅시간이 긴게 단점이 되는 거다. 무슨 태블렛도 아니고... 아니 태블렛도 안 이런다. 아이패드 봐라 스마트 커버같은 거 ...

[IT, 구매기] 리디북스 전용 이북리더, 리디페이퍼라이트(1)

이미지
얼마전에 리디북스란 전자책 유통사에서 캐쉬백 이벤트를 했다. 자기네 서점에서 쓸 수 있는 리디캐쉬를 충전하고, 책을 지르면 리디포인트라는 전자책 구매용 포인트로 전액을 되돌려 준다는 행사였는데.. 마지막 4차이벤트에 참가하면 리디페이퍼라이트라는 전자책단말기(이북리더)를 번들로 준다길래.. 유혹을 못참고 질러버렸다. 사실 유혹이랄 것도 없는게, 예전에 지네들 이북리더출시할 때 기대하고 리디캐쉬를 충전해 놓았었는데, 출시초기에 갖은 트러블을 일으켜서 정떨어져서 한동안 안 가다보니 그때 충전캐쉬가 고스란히 남아있었던 거 뿐이다. (그러길래 마케팅쫌 잘하지 말이야.. 나같은 잠재호갱을 떨구고 말이지..) 어쨌든지간에 결국 지르긴 질렀다. 10%상품권할인+추가포인트같은 기본할인은 사전충전으로 먹고 들어가서 별로 아쉬울 건 없었는데, 이걸 중고로 처분을 하러말어.. 하다 가만 생각해 보았다.  내가 갖고 있는 이북리더가 몇대더라..? 곰곰히 따져봤더니, 국내계정 단말중에는 프런트라이트되는 단말기가 없는고로 그냥 깁하기로 했다. 여하튼 이번이벤트도 도중에 도서목록을 바꾼다던지, 기존행사용 도서번들의 재탕에 불과하다던지 하는 평가가 있던 것두 사실이지만, 어쨌건 번들도서+단말기용 팔이로는 나쁘지않은 조건임에 틀림없다. 사실 이런 이벤트가 없었다면 나도 리페라같은 단말은 사지 않았을 터다. 기본적으로 이북리더란 게 좀 제품사이클이 일반적인 전자기기들보다 길다고 하더라도 2년정도쯤 되면 바꿔주는 게 좋다. 그동안 이슈되었던게 대략 해상도-프런트라이트-(방수)-범용성(안드로이드채용이라던가..)-(듀얼코어)-인터페이스 정도인데.. 나같은 경우는 저런 이슈들이 하나의 트렌드가 될 때마다 구매할까 하다말다 하다 가격 떨어진 단말들로 바꿔와서 이번에는 구매타이밍은 아니긴 했다.(대강 구매단가들이 10만원 미만+할인혜택이거저거들로 해서 5-6만원선이 구매가격이었다) 일단 작년에 하나 지르기도 했고 말이다. 일반적으로라면...